[약사공론] 제이비케이랩, 세계적 암치료 분야 석학 김의신 교수와 항암제 연구개발 자문계약 체결
- 2022-08-29
천연비타민 브랜드 ‘셀메드’의 면역항암 천연영양소 AFNC 관련 기술자문 및 홍보지원 맡아
약국에서 만나는 천연비타민 ‘셀메드’로 널리 알려진 천연물신약 및 항암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 의학박사·약사)은 암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인 김의신 박사와 ‘면역항암 식물영양소 AFNC(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와 이를 이용한 제품 연구개발의 기술 자문 및 국내외 홍보지원 자문’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의신 박사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및 MD앤더슨암센터에서 31년간 종신교수를 지냈고 경희대 의대 석좌교수를 거쳐 현재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어바인(Irvine) 의료원 방사선·종양내과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 기술대학원 및 의과대학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암 분야에서 3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미국 의학교과서 15권을 집필했다. 또한 양전자단층촬영(PET)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AFNC’는 암세포를 잡는 NK세포와 T세포를 강화시키는 후코이단과 암세포의 전이와 발생을 막는 안토시아닌을 파이-이온 결합시켜 창제한 나노복합체로 국제약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Pharmaceutics)에 효능 및 활성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이 물질을 개발한 제이비케이랩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에 특허출원 중이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은 자연면역력을 이용해 암세포를 잡는 NK세포 증가 및 T세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암에 대한 간접사멸 작용을 한다. 아로니아베리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은 암세포의 전이와 발생을 막아 직접적인 사멸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암백신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장기간의 동물실험에서 일주일에 단 2회 복용으로 암예방률이 무려 9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두 물질의 복합체인 ‘AFNC’는 천연물로서는 극히 드물게 이중 기전을 가진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의신 박사 자문역 위촉식에서 장봉근 대표는 “좋은 약을 만들어 널리 사람을 오래 살게 한다는 ‘홍인장생’(弘人長生)의 꿈을 가지고 연구를 지속해왔다”며 “40년 이상 암 연구와 암환자 진료를 위해 헌신해 온 김의신 교수님과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자문역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님이 셀메드의 AFNC를 통해 많은 암환자에게 희망이 되는 지식과 경험을 전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으로 제이비케이랩은 국내외 종합병원 등과 추진 중인 기존 항암요법과 ‘AFNC’와 병용 임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의신 교수는 계약 후 “1980년부터 MD앤더슨암센터에서 근무한 이래 지금까지 암을 치료하며 얻은 결론은 암은 발생기전이 복합적이고 치료반응이 사람마다 달라 한 가지 치료만으로는 완치가 어렵고 국소치료 전후에는 암의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초기 암은 지금의 발전된 첨단 의료기술로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암과 같이 공존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런 관점에서 셀메드의 AFNC는 상당히 주목할 만한 천연물로, 관련 자료를 살펴보니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기존 항암제 등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감소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어 항암제와 병용할 경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AFNC의 활용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