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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KCI 등재 학술지 Cellmed 8월호, 개국 약사 5명 연구 논문 게재

  • 2023-09-11

‘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회장 백경신 약학박사)’는 학술지 ‘CELLMED’ 8월호에 현직 개국 약사 5명의 논문이 게재되었다고 발표했다. ‘CELLMED’는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와 관련된 학술 논문이 실리는 KCI 등재 학술지다.



군포 자생약국의 백정화 약사는 손발톱진균증 치료약물의 부작용으로 백혈구 감소증이 나타난 환자에게 세포교정 영양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한 사례를 논문으로 정리했다. 


테르비나핀 향진균제로 해독기능이 떨어진 환자를 실리마린과 베타글루칸을 활용한 영양요법을 통해 체내 독소를 줄인 사례다. 세포교정 영양요법으로 빈혈과 철분 결핍에 도움을 받아 백혈구 감소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설명이다. 


광주 한샘약국의 최연 약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세포교정 영양요법 과정을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산화질소(NO)가 과도하게 생성되면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염증형 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억제하는 안토시아닌을 처방해 환자의 증상 개선을 도왔다.


군포 우리약국의 천능수 약사는 장상피화생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세포교정 영양요법과 식이요법을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안토시아닌, 콜라겐, 뮤신 다당체 등을 12개월 동안 섭취한 후, 내시경 검사 결과 역류성 식도염, 위축성이염, 장상피화생을 모두 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이로운약국 황해연 약사는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10대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세포교정 영양요법을 적용하여 발진과 가려움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환자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 장벽을 개선하기 위해 아미노산과 콜라겐, 오메가3와 포스트신바이오틱스 등을 활용한 세포교정 영양요법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신의 발진과 가려움이 가라앉고 피부가 깨끗해졌다는 설명이다.


서울 셀메드이화약국의 장지연 약사는 유방암 환자에게 근육통과 불면, 우울감을 개선하기 위해 세포교정 영양요법을 진행한 사례를 논문으로 정리했다. 항암 약물인 타목시펜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시아플렉스 에프’에 함유된 퀘르세틴을 활용해 중추신경계 및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향상하려 했다. 


또한 ‘유파플렉스’에 함유된 알파-리놀렌산으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 및 환자의 증상 완화를 꾀했다. 그 결과 환자의 주요 증상이 개선되었고 타목시펜에 의존하지 않고 현재까지 영양요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회 학술위원장인 장봉근 박사는 “환자와의 상담과 그 경과를 정리해 논문을 정리한 자료는 학술 가치는 물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라면서, “이러한 시도들이 계속해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회원 약사들의 논문 발표를 독려했다.


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는 2010년 10월 설립됐으며, 2300여 명의 정회원이 활동 중이다. 세포교정 영양요법의 이론과 사례를 교류하기 위해 학술 행사와 세미나, 동영상 강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CELLMED’는 작년 9월 첫 게재 이후, 현재까지 44건의 임상증례가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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